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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할 줄 알고 시한부 동생 살려 줬는데
글 요정꼬리
“유령처럼 살아. 이상한 짓 하지 말고.” 악녀로 살다 남주와 이혼하고 객사하는 조연에 빙의했다. 내가 빙의했을 땐 이미 업보가 산처럼 쌓인 후였고, 객사 엔딩을 맞이하긴 싫어서 조용히 살며 떠날 기회를 노렸다. 쥐꼬리 같은 성력으로 시한부인 어린 시동생을 치료해 주며, 미래를 대비해서 패물을 팔아 돈을 모으기도 하고, 시동생의 병이 완치되자 떠나려는데……. “우리 이제 그만 이혼해요. 그래도 테오를 살렸는데 제가 지낼 저택 정도는 마련해 주시겠죠?” “그게 무슨 소리지?” “……그게 힘들면 조그만 집도 괜찮아요.” “이혼이라니. 우리가 왜 이혼을 한다는 거지?” 그야 여주에게 자리를 내줄 때가 됐으니까? “내 사전엔 이혼이란 건 없어.” 이상해진 건 남주뿐만이 아니었다. 나를 증오하고 싫어해야 하는 시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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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15 화
완결 여부미완결
연령 등급12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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