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글 류향
*이 작품은 전체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주인의 명령에 신분을 속이고 결혼하게 된 하녀, 에드나. 일라이 공작을 싫어하는 자작의 딸 대신 결혼하게 됐지만 그에게 정체가 탄로 나는 건 시간문제였다. 이러나저러나 죽을 목숨에 불과하다면 미리 정체를 밝히는 게 그나마 살 가망이 높을 터. “나는 자작의 딸이 아니에요. 그래도 날 받아들여 줄 건가요?” 왕명이었지만 결혼이라는 족쇄가 탐탁지 않은 피의 전사, 일라이. 농락당한 기분에 그녀의 목숨을 취하려 했으나 죽음을 각오한 듯한 당당한 그녀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 게다가 비천한 출신의 그녀를 아내로 삼는다면 왕과 여러 영주들의 시야에서 벗어날 수 있을 터. “글쎄, 당신이 나를 만족시킨다면 생각해 보지.” 하녀의 신분 대신 자유로운 삶을 동경하는 에드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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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53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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