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거리
글 노승아
그에게 난 아직, 동생일 뿐이겠지. - 깊은 고요함 속에 사랑을 품은 여자, 지가윤. 난, 오늘 네가…… 여자로 보여. - 한없는 상냥함 속에 아픔이 서린 남자, 도재희. 나릿하게 파고드는 몸짓. 작게 떨리는 손끝. 젖은 음성. 우아한 관능. 한 걸음씩 다가가, 거리(距離)를 좁혀 마침내, 하나가 될 때까지. 따사로운 볕의 거리에서 첫사랑을 짙게 새기다. [본 작품은 내용 보강 및 외전이 추가된 개정특별판입니다.] [일러스트 :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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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55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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