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의 품격
웹툰화
글 꽃제이
[완결] 오전 6시 30분 기상. 가벼운 샤워. 정확한 시각의 출근. 4년째 변치 않는 일상이었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였지만 자기관리 하나는 철저하게 살았다. 바로 오늘, 이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내가 대체 왜…….’ 의자 뒤로 당겨진 양쪽 손은 넥타이 같은 거에 묶였고 눈앞에는 낯선 남자가 서 있었다. 남자의 위압적인 모습에 서아는 말문이 턱 막혔다. 그녀는 절망하며 빌 듯이 애원했다. “왜 이러세요, 정말! 저는 그저 우리 집에 들어와서 잠잔 거뿐인데. 여긴 제 친구 지현이 집이라구요.” “그래 민지현. 민지현은 내 동생이지.” “네?” “여긴 내 집이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서아는 그저 눈만 끔뻑였다. “감히 내 허락도 없이 내 집으로 장사를 해?” 그… 저는 세입자일 뿐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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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93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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