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트 브라이드
글 히메노 유리
“……굉장히 단단해……. 나와는 전혀 다르구나…….” 매끄러운 피부 밑을 갑옷 같은 근육이 뒤덮고 있는 게 바로 느껴졌다. 조각한 것처럼 움푹 팬 명치도, 여러 겹으로 쪼개진 탄탄한 복부도, 둘 다 단단해서 이게 같은 인간의 몸인지 도저히 믿기지가 않을 정도였다. 배꼽 근처까지 내려오자, 유클레이스가 또다시 손을 잡아챘다. 그가 이끈 곳은 깜짝 놀랄 만큼 뜨거웠다. 사납게 솟은, 남성의 분신……. “……아…….” 깜짝 놀라, 한 순간 손을 빼고 말았다. 유클레이스는 그걸 나무라진 않았지만, 호기심이 인 스핀은 다시금 손을 뻗어, 그곳에 손끝을 살짝 대 보았다. 그동안 멋대로 미끈거리고 기분 나쁠 거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처음 만져 본 그것은 살짝 메마른 감촉에 의외로 매끄러웠다. 머뭇거리는 스핀의 손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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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 화
완결 여부미완결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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