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擒獸):사로잡힌 짐승
작가 예쓸
#짐승의 주인님의 연작 소설입니다. “나 기억하는 것 맞죠? 기뻐라. 열심히 총질한 보람이 있네요.” 쓸데없는 변덕으로 기루에서 구해줬던 아이였다. 그런데 지금은 도리어 그 아이에게 사냥당해 묶여 있었다. 어릴 적의 생김새가 옅게나마 남아 있는 얼굴은 여전히 고왔지만, 작고 야위었던 체구는 어느새 자신과 맞먹을 정도로 자란 아이의 눈이 형형했다. “생각해 보니까 그쪽 이름도 모르더라고요. 그러니 알려 줘요.” 알려 주지 않은 게 아니라 알려 줄 수 없는 거였다. 진홍빛 머리칼과 붉은 눈동자를 가진 그에게는 이름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단지 붉은 빛깔이 불길하다는 이유로. “수인들은 각인이라는 걸 한다면서요?” “그래서, 네가 나와 각인을 하겠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하는 말에 그는 그저 콧방귀를 뀌...
#시대물
#BL 소설 e북
#광공
#예쓸
#우월수
#미인공
#도망수
#재회물
#존댓말공
#단행본
#울보공
#강수
#집착공
#떡대수
#5000원이하
#미남수
#인외존재
#연하공
#블래스트
#동양풍
#역사/시대물
#상처수
추정 이용자 수7 명
에피소드1 화
완결 여부미완결
연령 등급성인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리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