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작가 꽃그루
나는 가끔 돌이켜 생각하곤 한다. 이신. 그를 처음 만났던 날,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안녕?" 그렇게 인사하는 대신 모른 척했다면. 그랬다면 이승우는 아직 살아 있지 않았을까. 아니, 더 정확히는, 그에게 살해당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나는 그런 의심을 하면서도 차마 그에게 묻지 못했다.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었다. "오늘 누나 배란일이잖아. 거칠게 하기 좋아하는 날." 그와의 섹스가 좋았다. 강압적이고 폭발적인 섹스가 너무 좋아, 내 손으로 의심의 벽을 허물었다. 그가 내 전 남자 친구를 죽였을 리 없다고 믿으며, 그의 아래 눕기를 자청했다. 이신. 이름까지 완벽한 그가 신인지 악마인지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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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 화
완결 여부미완결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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