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궂은 백작과 요령 없는 부인
글 미즈시마 시노부
“아아, 너는…….” 그가 작게 중얼거렸다가, 나머지를 마저 말하기 전에 입술을 겹쳐버렸다. “응……!” 그의 혀가 에블린의 혀를 포착했다. 부드럽게 엉키는 혀에 앞으로 일어날 행위를 상상하게 되어 에블린은 자기도 모르게 떨었다. 나와 그는……어떻게 되는 거지? 그가 에블린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에블린은 그의 품에 안겨 입술을 겹치고 있자니 이대로 하나로 녹아버리고 싶었다. 난……역시 그를 좋아하는 걸까. 아무리 싫어한다고 생각해도 결국 마음은 그에게 돌아간다. 손을 잡아도 두근거리고, 하물며 이런 식으로 키스하면……. 그의 애무에 반응하지 않으려 했지만, 도저히 불가능했다. 게다가 에블린도 그런 맹세는 이미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적어도 지금은……. 아찔한 쾌감의 소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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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 화
완결 여부미완결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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