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남편님, 살살 부탁드립니다
글 카나안
“……무슨 생각이지?” “어?” 베젤이 내민 게 무엇인지 한눈에 알아보지 못한 카렌은 그의 손으로 고개를 들이밀었다. 끈과 레이스가 달린 리본처럼 보였는데 아니었다. 산드라가 준, 크로치가 찢어진 야한 속옷이었다. “아. 이거 찾았는데! 왜 당신이 갖고 있어? 우와…….” “네가 나한테 줬잖아! 욕탕에서 고역을 치렀다고!” “어? 실수로 입은 거야……?” “그럴 리가! ……네가 가져다준 옷가지 속에 섞여 있었는데, 네가 넣은 게 아닌 건가?” 카렌은 그날 일을 떠올렸다. “그날 집에 돌아갔더니 산드라 님이 좀 그런 속옷을 몇 장 건네줬거든……. 하지만 그거, 중요부위가 찢어졌잖아? 그래서 나중에 꿰매려고 주머니에 넣었는데…….” 그대로 베젤의 옷을 챙기러 갔다. 어쩌다가 주머니에서 빠진 팬티를 가방에 넣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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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1 화
완결 여부미완결
연령 등급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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