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고 그런 친구 사이
작가 젤리자몽
은채는 머릿속을 스치는 주마등을 보았다. 두 사람은 스물넷이었고, 그중 인생의 절반인 12년을 친구로 지내왔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이 용암이라도 들이부은 것처럼 뜨거워졌고 더 이상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은채는 저도 모르게 눈을 감았다. 너무 외롭고 슬프고 서럽기 때문일까. 호수의 뺨을 날려버리고 자리를 피하는 대신, 그의 목에 두 팔을 감아버렸다.
#19+
#현대물
#단행본
#알에스미디어
#대형견남
#친구>연인
#달달물
#털털녀
#젤리자몽
#로맨틱코미디
#몸정>맘정
#동거
#5000~1만원
#로맨스 e북
추정 이용자 수7 명
에피소드2 화
완결 여부완결
연령 등급성인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리뷰0